Bought a Barebone computer
고민 끝에, 서버 용도로 사용할 베어본 PC 를 하나 샀다. 소요 비용은 램과 하드를 합쳐서 대략 30만원 정도. 배송이 되면 CentOS 같은 걸 깔아서 웹 서버 겸 파일 서버로 쓸 예정이다. 그리고 어느 정도 설정을 마치면 WordPress 블로그 자체를 아예 내 서버 쪽으로 옮겨 버릴까 싶다.
Turkish Coffee
Turkish Coffee 는 Cezbe (‘제즈베’ 라고 읽으며, Turkey 이외의 국가에선 Ibrik 이란 말로도 유명하다) 라는 고유의 도구를 이용해 추출한 커피로, 원두의 종류와는 상관 없이 추출 방식 그 자체에 따른 분류다.
만드는 방식 자체는 극히 간단한데, 우선 Cezbe 안에 물을 넣은 다음 가스렌지 위에 올리고 약불을 켠다. 그리고 이와 동시에 아주 곱게 간 커피와 설탕, 그리고 향료 등을 Cezbe 안에 넣고 저은 다음 끓을 때까지 기다린다. 커피가 끓기 시작하다가 어느 순간 거품이 확 부풀어오르는데, 넘치기 직전에 Cezbe 를 빼낸다. 거품이 어느 정도 줄어들었다 싶으면 다시 약불에 올려 한두 차례 더 가열했다 거품이 올라오면 내려놓기를 반복한다. 그런 다음 컵에 조심스레 따르는데, 이 때 커피 찌꺼기가 컵에 너무 많이 옮겨지지 않도록 주의하면 된다.
Turkish Coffee 를 만드는 이러한 방식은 현대적인 커피 추출 방식의 원형으로 일컬어질 만큼 오래 된 것으로, 요즘의 깔끔한 커피와는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IPT-DS1 Partyshot
친구들간의 모임이나 이벤트 중에 일부러 사진을 찍으려 하면 아무래도 자연스럽지 못한 ‘각 잡힌’ 장면들이 담기기 일쑤다. 그 뿐인가. 아이 사진이라도 찍을라 치면 끊임없이 움직이는 탓에 찍기도 어렵다. 무엇보다 사진을 찍는 본인이 사진 속에는 없다.
그런 점에서, Sony 가 이번에 발표한 IPT-DS1, 일명 ‘Partyshot’ 은 그러한 고민을 어느 정도 해소해 줄 수 있는, 그리고 제품의 개발 취지가 유저의 감성적인 면에 맞닿아 있다는 점 자체가 매력인, 실로 오랜만에 보는 Sony 다운 기기다.
Partyshot 에다 카메라를 얹어 놓고 테이블 위에 놔두면 자동으로 사람들의 얼굴과 행동 정도를 인식해 적절한 타이밍에 알아서 사진을 찍어준다. 이미 충분히 구현이 가능한 어렵지 않은 기술이고 또한 모두가 한 번쯤은 어렴풋이 생각을 해 보았을 만하지만 막상 실제로 상품화를 시킬 생각을 안 하고 있는, 이런 아이템들을 이렇게 적절하게 만들어 주는 걸 보면, 아직 여기도 100% 전멸한 건 아닌가 보다.
Updating the old post
예전에 극히 일부만 적은 채 한참을 놔두고 있었던 Basics of EVE Online 글을 이제서야 조금씩 보완해 가고 있다. 다음주에 미션 부분만 추가하면 1차 완성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ric Schmidt resigns from Apple board
Google 의 Eric Schmidt 가 Apple 의 이사직에서 사임했다. 아무래도 Google 측에서 Chrome OS 를 발표한 시점부터 삐걱거림이 있었을 것이고, 최근의 Google Voice 관련 이슈도 이것에서 비롯된 것이겠지.
Battleclinic’s EVE New Player Guide (2009.04)
BattleClinics EVE-Online Player Guide 는 현존하는 EVE 가이드 중 가장 잘 정리된 형태의 문서다. 오늘 보니 BattleClinic 사이트가 다운 상태이길래 혹시나 하는 마음에 2009년 4월에 갱신된 최신 PDF 파일을 등록해 둔다.
Carmack: PS3 Performance Lags Behind XBox 360
이미 수많은 개발자들에게 까여 너덜너덜해진 PS3 가 John Carmack 에게 또 까이고 있다. 이젠 불쌍하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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