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the Black

‘宇宙をかける少女’ 최종 감상

Posted in Anime by mycoffee on 2009/07/03

이 작품, 분명 제작 초기에 설정은 꽤나 많이 잡아둔 것 같은데, 그 설정 자체도 타이트하게 짜여진 것이 아니었던데다 주제가 뭔지조차 제대로 파악하기 힘들 정도로 모든 것이 애매했던 게 문제인 것 같다. 큰 줄기가 없이 그냥 배경만 화려하다 보니 스토리는 중구난방, 캐릭터들은 만들어 놓긴 했는데 제대로 활용도 못 하고, 그러면서도 초반에 들인 공 때문에 쉽사리 포기는 못 하겠고… 그러다 보니 마지막에 가선 완전히 ‘우주를 달리는’ 스토리가 되어 버린 게 아닐까. 물론 애니메이션 역사상 이런 작품이 어디 한둘이었겠냐만은, 그래도 편당 제작에 필요한 액수가 상당히 커져 버린 현 시대에선 이만큼 날림으로 만든 물건을 찾기도 참 어려운데… 아, 그러고 보니 마이히메나 마이오토메 같은 것도 있었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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