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dacious
Ubuntu 에 기본 내장된 Rhythmbox 음악 플레이어는 인터페이스나 기능 면에서 불편한 점이 많다. 다행스러운 건 리눅스에는 수많은 대안이 존재한다는 점이고,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별도의 음악 플레이어를 사용한다. 특히 Amarok 는 Linux 진영에서 내세울 수 있는 최고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웬만한 Windows 용 프로그램 이상으로 뛰어난 사용성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Amarok 는 기본적으로 KDE 기반이고, 그래서 GNOME 환경에서 사용하기에 전혀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괜시리 다른 프로그램을 찾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GNOME 용 Amarok 이라 불리는 Exaile 이나 한 때 Windows 에서도 사용했던 Songbird 등을 비롯한 여러 프로그램들을 사용해 보았지만, 결국 최종적으로 정착한 것이 바로 Audacious 이다. Exaile 처럼 무언가 어설프지도 않고, Songbird 처럼 무겁지도 않고, WinAmp 와 인터페이스가 유사하기 때문에 처음 사용하는 사람도 문제 없이 쓸 수 있다. 또한 설정할 수 있는 옵션도 다양하고 플러그인의 숫자도 상당히 많다.
How to make Terminal running as the desktop background
Linux 를 쓰면 필연적으로 터미널에서 콘솔 작업을 해야 할 경우가 많다. 특히 어느 정도 본격적인(?) 작업을 한다면 창을 크게 하거나 아예 전체화면 상태에서 하게 되는데, 매번 필요할 때마다 Terminal 을 실행하는 건 아무래도 귀찮은 짓이었다. 그렇다고 Ctrl+Alt+F1 등의 가상 콘솔을 사용하려니 다른 GUI 기반의 프로그램들과 함께 쓰기가 불편해서 망설여졌다.
그러다 문득, 아예 특정 워크스페이스 화면 전체를 콘솔 용도로 할당한다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부팅할 때 자동으로 특정 워크스페이스에서 실행되도록 하고, 하는 김에 해당 콘솔은 아예 바탕화면처럼 깔리는 형태로 돌아가면 좋을 것 같았다. Compiz Desktop Cube 등을 쓰고 있기도 하니 넓은 화면에서 콘솔 작업을 하려면 단순히 큐브를 돌리기만 하면 될 것이다.
…라는 생각으로 몇 시간 동안 구글링도 하고 이런저런 시도를 해 보았지만, 공개되어 있는 방법들 모두가 현재의 Ubuntu 9.04 버전에선 정상 적용되지 않았다. 그래서 한참을 헤맨 끝에야 겨우 성공할 수 있었다. 이런 삽질을 다시 하지 않기 위해, 그리고 Ubuntu 를 사용하시는 다른 분들이 저와 같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본인이 수행한 방법을 기록해 둔다.
참고로 모니터 해상도가 1440×900 이며, 터미널을 4개의 워크스페이스 중 3번째에 위치시키고자 한다고 가정한다. 주변에 약간씩의 여유 공간을 두고 가운데 위치시킨다면, 대략 아래 이미지 정도와 같은 위치 및 영역을 차지할 것이다 (검고 투명한 부분).
1. 먼저 Devil’s Pie 를 설치한다. Devil’s Pie 는 X Window 상에서의 각 프로그램 창의 속성이나 크기 등을 조절하는 유틸리티다.
- sudo apt-get install devilspie
2. 자신의 홈 디렉토리 아래에 .devilspie 라는 이름의 디렉토리를 생성하고 그 안에 스크립트 파일을 만든다.
- mkdir ~/.devilspie
- gedit ~/.devilspie/DesktopConsole.ds
3. 해당 스크립트 파일 안에 다음과 같이 적고 저장한다.
(if
(matches (window_role) "DesktopConsole")
(begin
(geometry "1340x800+2930+58")
(pin)
(below)
(undecorate)
(skip_pager)
(skip_tasklist)
(wintype "dock")
)
)
참고로 여기서 geometry 부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지금 예에서 네 개의 워크스페이스 중 세 번째의 바탕화면에 터미널을 깔고자 한다. 이와 관련한 설명들을 찾아 보면 거의 모두가 (set_workspace 3) 를 쓰면 된다고 적혀 있다. 그런데 정작 해 보면 이게 동작하질 않고 오류만 뱉어낸다. 그도 그럴 것이, Compiz 가 깔린 환경에선 엄밀히 말해 개별 워크스페이스란 것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는 wmctrl 명령을 이용해 보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Metacity 등 다른 Window Manager 를 쓰고 있을 경우엔 대략 다음과 같은 결과값이 나온다.
user@user-desktop:~$ wmctrl -d 0 * DG: 1440x900 VP: 0,0 WA: 0,25 1440x850 Desk 1 1 - DG: 1440x900 VP: N/A WA: 0,25 1440x850 Desk 2 2 - DG: 1440x900 VP: N/A WA: 0,25 1440x850 Desk 3 3 - DG: 1440x900 VP: N/A WA: 0,25 1440x850 Desk 4
하지만 Compiz 를 쓰고 있는 환경이라면 다음과 같이 나올 것이다.
user@user-desktop:~$ wmctrl -d 0 * DG: 5760x900 VP: 0,0 WA: 0,25 1440x850 Desk 1
가로 해상도 부분을 잘 보자. 차이점을 눈치채셨는가? Compiz 가 아닌 환경에선 개별 워크스페이스가 생성되고 별도로 관리되지만, Compiz 하에선 가로로 긴 모양의 하나의 워크스페이스를 가상으로 쪼개어 영역별로 보여 준다. 따라서 (set_workspace 3) 과 같은 명령은 수행될 수 없는 것이다. 또한 이와 유사한 (set_viewpoint 3) 과 같은 명령도 먹히지 않는다 (아무래도 이건 버그인 듯).
그러면 어떻게 하면 될까? 그렇다. 애초에 가로로 길다란 하나의 워크스페이스이니, 직접 윈도우의 위치를 계산해서 적어 주면 되는 것이다. 1440×900 해상도의 모니터를 기준으로 한다면, 3번째 워크스페이스는 (x=2881, y=0) 부터 (x=4320, y=900) 까지의 영역이 된다. 그럼 거기에 맞게 수치를 적어 주면 되는 것이다. 각자의 환경에 맞게 적절한 수치를 설정하자.
4. Terminal 을 실행한 다음, Edit – Profiles 메뉴로 가서 DesktopConsole 이란 이름의 프로파일을 새로 만든다.
- Generals 탭의 ‘Show menubar by default in new terminals’ 의 체크를 해제한다.
- Background 탭에서 ‘Transparent Background’ 를 체크하고 투명도를 None 으로 조절한다 (혹은 취향에 따라 다르게 조절할 수도 있다)
- Scrolling 탭의 ‘Scrollbar is’ 를 ‘Disabled’ 로 설정한다.
5. System 메뉴 – Preferences – Startup Applications 로 간 다음 두 개의 프로그램을 추가한다. 물론 Devil’s Pie, 그리고 터미널이다. 각각 Command 부분을 아래와 같이 입력하면 된다.
- devilspie -a
- gnome-terminal –window-with-profile=DesktopConsole –role=”DesktopConsole”
6. 이제 모든 과정이 끝났다. 로그아웃했다 다시 로그인하면 아래와 같이 3번째 워크스페이스 상에 콘솔이 깔려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The Seven Habits of Highly Successful Pirates
Caldari Militia 채널의 한 녀석이 알려준, 성공하는 해적들의 7가지 습관 ㅋㅋ :
- Do unto others (as you would have them do unto you).
- Exploration makes one wiser; Even if the only wisdom gained is to know where not to return.
- Don’t be afraid to be the first to resort to violence.
- The enemy of my enemy is my enemy’s enemy. No more. No less.
- Either you eat meat or you ARE meat.
- There is no “overkill”. There is only “open fire” and “I need to reload.”
- Give a man a fish, feed him for a day. Take his fish away and tell him he’s lucky just to be alive, and he’ll figure out a way to catch another one for you to to take tomorrow.
1865
Chile 의 대표적인 와인으로 가격대 성능비가 아주 뛰어난 와인. Merlot 같은 걸 베이스로 한 버전도 있지만, 역시 최고는 Cabernet Sauvignon 이 아닐까. ’1865′ 라는 독특한 이름은 사실 San Pedro 사의 설립 연도이자 ‘18세부터 65세까지 모든 연령층의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와인’ 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기도 하다. 코르크를 딴 직후부터 느껴지는 강한 과일 & 바닐라 향은 이 와인의 특징 중 하나. 첫 잔을 입에 대는 순간 꽤나 대중적인 테이스트라는 느낌이 바로 오는데, 어느 정도냐 하면 일반인들에게 이 와인을 대접하면 ‘나에게 이미지로 남아 있는 와인의 전형성’ 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 무게감도 적당하고 밸런스도 잘 맞는, 개성이 뛰어나진 않지만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맛있다’ 란 느낌을 줄 수 있는 괜찮은 녀석이다. 와인을 전혀 모르는 사람보단 이제 갓 입문한 사람들과 함께 즐기면 좋을 듯한 와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