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the Black

yum-fastestmirror

Posted in Computer / IT by mycoffee on 2009/07/09

Fedora 등에서 yum 을 사용해 프로그램 등을 인스톨할 때, 저장소 미러 (Repository Mirror) 가 느린 곳으로 잡혀 있거나 할 경우 다운 속도가 바닥을 기게 된다. 물론 /etc/yum.repos.d/ 에 있는 파일들을 수정해서 직접 추가를 해 줘도 되지만 꽤 귀찮은 일이고, 종종 재수없게 그 미러가 동작하지 않는다면 귀찮음이 늘어난다. 나처럼 귀찮은 게 정말 싫은 사람이라면 yum-fastestmirror 를 사용해 보자. yum-fastestmirror 는 가장 빠른 미러를 검색해 그 쪽을 통해 파일을 다운로드받도록 해 주는 간단한 플러그인이다.

  • yum install yum-fastestmirror

만 해 주면 설치가 되며, 이후 yum 을 실행할 때마다 자동으로 동작한다.

yum-fastestmi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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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OME Do

Posted in Computer / IT by mycoffee on 2009/03/16

[Get it done with GNOME Do 0.8.1]

내일 한 번 시도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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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is not that bad

Posted in Computer / IT by mycoffee on 2009/02/28

Windows, 나아가 MS 를 까는 사람들이 참 많이 있다. 블루스크린이 어떻네 UI 가 어떻네 최적화 정도가 어떻네… 하지만 그런 사람들조차 Linux 를 며칠만 써 보라고 쥐어 주면 금방 의견이 달라질 것이다.

최근 온라인 상의 지인 한 명에게 Ubuntu 를 권했다. 불과 1~2년 전에 비해 지금의 Ubuntu, 나아가 Linux 는 데스크탑 용도로 사용하기에 큰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상당한 발전을 이루었으며, 사용성 측면에서도 많이 개선되었다. 무엇보다도, 터미널 콘솔을 만져야 하는 경우가 예전에 비해 확 줄어들었다는 것은 (Linux 빠들이 보기엔 불만스러울지 몰라도) 일반 사용자들의 입장에선 만세… 까진 아니지만 어쨌든 좋은 일이다. 그래서 나는 ‘초반에 어느 정도의 시행착오를 거칠 각오가 되어 있다면 Ubuntu 를 사용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고 조언했고, 그 사람은 자신의 랩탑을 다 밀어버렸다.

그리고 그 직후의 상황을 비유하자면, 마치 지옥의 입구를 열어젖힌 듯한 모양새였던 것 같다. 아무리 Linux 가 쉬워졌다지만, 한영 키를 눌러 한영 전환을 하는 것조차 쉽게 할 수 없는 상황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그다지 유쾌한 것일 수 없다. 내가 아는 범위 내에서는 최대한 도와 주고 있지만, 그래도 그의 Linux 에 대한 첫 경험은 아픔만으로 점철될 것이란 예상을 쉽게 할 수 있었다.

Windows 는 잘 만들어진 OS 다. 심지어는 모두가 흑역사로 치부하는 Windows Me 마저도 UI 나 기능적인 측면에서 보면 분명 좋은 점을 발견할 수 있으며, 어마어마하게 욕을 먹고 있는 Vista 조차 Linux 보다 기능 분류가 조직화, 체계화되어 있으며 쓰기에도 편리하다. Linux 가 데스크탑 용도로 발전해 간 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아무리 잘 만들어진 Linux 배포판조차도 아직 Windows 의 사용성에는 미치지 못한다. Windows 가 독보적인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데는 이유가 있다. 무조건 까고 볼 일은 아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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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ent Bombs’ dropping toward OSS?

Posted in Computer / IT by mycoffee on 2009/02/26

Linux, 나아가 OSS (Open Source Software) 진영은 알게 모르게 온갖 특허 분쟁의 불씨를 안고 있다. 가장 기본이 되는 것들까지도 예외가 아닌데, 대표적인 문제 중의 하나로 FAT (File Allication Table) 를 들 수 있다. MP3 플레이어, USB 드라이브, 디지털 카메라, 네비게이션 등 각종 시스템이나 디바이스에서 대중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이 FAT 는 원래 Bill Gates 와 Marc McDonald 가 1976 년 개발한 파일 시스템으로, 당연히 Microsoft 가 특허권을 쥐고 있다. 때문에 원래라면 이 FAT 를 사용하는 (즉, 방금 언급된 그런 제품들을 개발하는) 모든 회사들은 원칙적으로 MS 에 최대 $250,000 이상의 라이센스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물론 Linux 도 예외가 아니다. 하지만 거의 모든 개발자나 벤더들은 이 사실을 오랫동안 묻어놓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MS 가 네비게이션 디바이스 제작사인 TomTom 에 소송을 제기함에 따라 이런 상황이 변할 조짐이 보이고 있다. TomTom 의 제품들 중에선 Linux 를 기반으로 한 것들이 있는데, 이 장치들에 사용된 FAT32 가 특허 분쟁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이다. 평소에도 Open Source 진영이 특허를 많이 침해하고 있다는 식의 이야기를 하던 MS 였지만, 이번처럼 Linux 플랫폼에 대해 직접적으로 특허권을 주장하고 나선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만약 MS 가 FAT 에 대한 특허권을 강력하게 주장 · 행사할 경우 전세계에 미칠 파장은 그야말로 어마어마하다. 더 큰 문제는, 이것이 단순히 파일 시스템 하나만으로 끝나지 않을 거라는 점이다. 일례로, 만약 MS 가 자신들의 모든 특허권을 행사한다면 우리는 Windows 플랫폼을 제외한 모든 운영체제 상에서 ‘더블 클릭’ 이라는 행위를 할 수 없게 된다. 더블 클릭에 대한 특허 역시 MS 의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먹잇감 냄새를 맡은 특허 사냥꾼들이 MS 의 선례를 발판 삼아 우르르 몰려와 난동을 부리면 Open Source 는 정말 너덜너덜해질 지도 모른다.

물론 정말 이렇게 될 가능성은 극히 낮다. 하지만 언제 터질 지 모르는 폭탄이라는 건 실제로 그것이 ‘지금’ 터지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항상’ 불안과 긴장감을 유발시키게 마련이다. 무언가 대안이 마련되어야 하지만, 더블클릭조차 자유롭게 쓸 수 없는 상황에선 ‘대안’ 이라는 것 자체도 쉽게 나오기 힘들어 보인다.

누구 말마따나 MS 의 이번 행보는 Software Wars 의 시작인 것일까. 분명한 것은, MS 가 일을 너무 크게 벌리는 순간, 진정한 ‘공공의 적’ 으로 찍혀 버리게 될 거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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