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mary is the Nid
어제 Tama 에 해적들의 캐리어 세 대가 출현했다. 이를 발견한 칼다리 밀리셔들이 플릿도 짜지 않고 긴급히 우르르 몰려가 열심히 까 봤지만 터트리는 데는 실패.
Still too hard to make videos
내가 YouTube 에 올린 동영상들을 보고 한 외국인이 계속 질문을 걸어오고 있다. 가만 보니 인코딩이나 편집 등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없어서 많이 헤매고 있는 것 같다. 코덱 선택이나 인코딩 과정 등에 대한 이해는 둘째 치고, Aspect Ratio 에 대한 이해조차도 잘 못 하고 있다. 한글로 설명해 주기도 어려운 상황인데, 영어로 알려줘야 한다는 데서 추가적인 부담이… 으윽…
멀티미디어가 우리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가 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동영상은 우리에게 어려운 것이다. 만드는 것이 어렵고, 편집하는 것이 어렵고, 그리고 인코딩하는 것이 어렵다.
그나마 동영상을 제작하는 것은 비디오 카메라와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디지털 카메라, 그리고 PC 사양의 상승으로 인한 화면 캡쳐 소프트웨어의 활성화 등으로 인해 그 장벽이 많이 낮아진 상태이지만, 편집의 경우는 웬만한 사람들이 도전한 지 몇 시간도 되지 않아 바로 포기할 만큼 소프트웨어가 사용하기 어렵고 복잡하다. Sony Vegas 나 Adobe Premiere 같은 프로그램의 인터페이스를 보면 앞이 턱 막힌다. 그나마 가장 심플하다고 할 수 있는 Windows Movie Maker 는 딱 그림판 수준의 프로그램이라 만족스러운 동영상을 만들기가 게 참 어렵다.
그리고 그렇게 실컷 편집을 했다 하더라도, 그 직후 인코딩 과정에서 수많은 어려운 개념들과 용어에 부딪쳐 좌절하기 일쑤다. 절차나 난이도를 줄여주는 좋은 프로그램들이 몇 개 있긴 하지만 그런 것들조차도 일반인들이 사용하기엔 너무 하드하다. 게다가 인코딩과 관련해 알아야 하는 지식들이 방대하기 때문에 제대로 인코딩을 하려면 적잖은 공부를 해야 한다. 만약 YouTube 를 비롯한 수많은 동영상 공유 서비스들이 동영상들을 ‘알아서 적절하게’ 인코딩해서 등록해 주는 기술을 도입하지 않았다면, 아직도 우리는 스트리밍용 동영상 하나를 만들기 위해 Windows Media Encoder 를 붙잡고 적절한 옵션 값을 잡기 위해 씨름하거나, 혹은 완전히 포기한 채 동영상을 공유하려 들 엄두조차 내지 못했을 것이다.
동영상을 좀 더 쉽게 만들고, 좀 더 쉽게 편집하고, 좀 더 쉽게 인코딩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면, 그래서 동영상으로의 문턱을 좀 더 낮춰 본다면 좋지 않을까 하는 고민을 지금도 전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고, 실제로 예시로 들 만한 서비스들도 많이 있다. 하지만 그 중에 제대로 성공한 것이 극히 드물다는 점을 고려하면, 역시 이것도 간단하게 생각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 듯 싶다.
Jumpgate Evolution: E3 2009 Comprehensive Interview

Jumpgate Evolution: Comprehensive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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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 라는 장르가 만들어진 지 수십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우주에서의 함선들의 전투, 즉 Space Combat 이 주가 되는 MMO Game 은 2003년에 출시된 EVE Online 을 제외하면 사실상 전무하다 (Earth & Beyond 는 서비스를 접었으니 웬만하면 빼자). 게다가 EVE 는 액션성이 거의 제로에 가까운데다 너무 매니악한 경향이 있어서 일반 게이머들이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게 사실이다. 그래서 현재 개발되고 있는 Black Prophecy (BP) 와 Jumpgate Evolution (JGE) 은 무수히 많은 D&D / WOW Clone 들에 파묻혀 있는 우리들에게 일종의 광명(?)과도 같다고 할 수 있겠다.
개인적으론 BP 보다 JGE 쪽에 좀 더 관심이 있다. 정확히는 이 게임이 과연 어느 정도의 완성도를 가지고 나올 것인지가 기대된다고 하는 게 더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 이는 JGE 를 개발하는 멤버가 고작 다섯 명밖에 되지 않는다는 경악스러운 사실 때문이다. 꽤 오랫동안 별다른 소식이 없었던 탓에 프로젝트가 흔들리고 있는 건 아닌지 하는 걱정도 있었지만, 이번 E3 2009 에 트리플 모니터까지 동원한 걸로 봐선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 보인다.
Assassin’s Creed 2 E3 2009 Trailer

Assassin's Creed 2 E3 2009 Trai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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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E3 2009 에서 공개된 트레일러 중 가장 퀄리티가 높았던 작품 중 하나. 예전에 Diablo 2 의 트레일러를 보면서 ‘우와, 정말 리얼하군!’ 이라는 탄성을 내뱉었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이젠 이만큼이나 되는 동영상도 그다지 ‘충격’ 을 안겨주진 않는다. 그야말로 격세지감.
EVE Online: Faction Warfare (2009.05.28)

EVE Online: Faction Warf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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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에 진행되었던 비교적 소규모 전투. 우리 쪽이 프리깃과 크루저 위주로만 편성되어 있었던 데 반해, 상대는 배틀쉽이 몇 대 섞여 있었다. 그런데도 비교적 대등하게 싸운 걸 보면 역시 Caldari 는 우버한 듯 ㅋㅋ. 이 당시 좀 경황이 없었던지라 카메라 각도를 종종 이상하게 잡아 버린 게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전투 자체는 만족스러웠다.
Killing a ‘Thanatos’ Class Carrier

EVE Online: Killing a 'Thanatos' Class Carr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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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찮게 Nisuwa 의 한 스테이션 근처에 Thanatos 와 Nidhoggur 클래스의 캐리어가 꾸물대고 있는 걸 발견했다. 그리고 팩션워에 참여한 이래 처음으로, 캐리어 킬에 성공! 잇힝~
─ Kill Details: http://killboard.caldarimilitia.org/?a=kill_detail&kll_id=112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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